뉴질랜드는 대자연이 넘쳐나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특히 남쪽 섬의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부시게 펼쳐지는 곳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 공원은 활화산 지대이며, 북섬과 남섬 사이에 위치해서 지리적으로는 중간 지점이지만 오히려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어디인가요?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그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관광지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바로 미트리케리(Mitre Peak)입니다. 높이 1,692m에 위치한 미트리케리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곳에서 볼 수 있는 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미트리케리를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은 뉴질랜드 여행을 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치는 어디인가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치는 바로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입니다.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로 꼽히며, 높이 솟은 절벽과 그 위로 솟아오른 산봉우리, 그리고 그 사이로 흐르는 물결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밀포드 사운드에서는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선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무엇인가요?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알파인 크로싱(Alpine Crossing)이라는 4시간짜리 트래킹 코스가 있어요. 왕복 8시간이지만 그만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오리족 문화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대표적인 것은 크루즈 여행입니다. 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 여행을 즐기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캐노잉, 하이킹, 캠핑 등도 가능합니다. 특히 하이킹은 통가리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많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하이킹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동식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왜 통가리로 국립공원인가요?
일단 제가 방문했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았고,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트래킹 코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선택가능하며, 난이도도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화산지대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지형들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산 정상부에 만년설이 덮여있는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겨울시즌에만 개장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한국과는 다르게 여름이라도 기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트레킹 하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 게다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신기한 공원이기도 하고요. 실제로 가보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저는 렌터카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대중교통수단(버스)으로는 가기 어려운 지역이고, 자차 또는 투어상품을 이용해야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산속이라 통신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구글맵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하여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4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1번 루트: 타우포 호수 -> 후카 폭포 -> 나우루호에 산 -> 루아페후 산 2번 루트: 타우포 호수 -> 와이오타푸 -> 테 푸이아 간헐천 -> 로토루아 호수 3번 루트: 타우포 호수 -> 아오라키 마운트 쿡 -> 와나카 호수 4번 루트: 타우포 호수 -> 하스트 패스 -> 쿠데타 히 폭폭 -> 왕가누이 강 이렇게 총 4개의 코스가 있으며, 각 코스마다 소요시간 및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상태나 시간 등을 고려하여 정하면 됩니다.
또 다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걸어서 올라가는 거고, 두 번째는 셔틀버스를 타고 중간지점까지 올라간 후 거기서부터 걸어 올라가는 건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전자는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후자는 1시간 반~2시간 만에 올라갈 수 있거든요. 대신 경사가 꽤 있어서 힘들긴 하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셔틀버스는 어디서 타나요?
셔틀버스는 공원 입구 주차장 근처에 위치한 비지터센터에서 탈 수 있습니다.
남섬여행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연코 퀸스타운과 밀포드사운드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두 곳 모두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거든요. 하지만 이 두 곳 말고도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곳이 있으니 바로 통가리로 국립공원입니다.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이 산은 해발고도가 무려 1916m나 됩니다. 하지만 높은 고도와는 달리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비교적 평탄해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여름엔 날씨가 좋아 트래킹 하기 딱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요. 저 또한 이번 기회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뉴질랜드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세계 10대 트레킹 명소 중 한 곳이기도 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이 넘치는 곳입니다. 미트리케리와 밀포드사운드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지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합니다. 직접 가보니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분화구 속에서의 온천욕 체험등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지형 덕분에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한여름에 가면 많이 힘들 것 같으니 가급적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남섬보다는 북섬 쪽이 훨씬 볼거리가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장소는 로토루아(Rotorua)라는 지역입니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2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온천과 마오리족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은 관광지입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열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죠. 유황온천물이라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시간 여유가 된다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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